다양한 녹차의 효능
녹차는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일본의 장수마을에서는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방법 중 하나로 항상 녹차를 마신다고 합니다. 물보다 녹차를 많이 마신다고 하는데요, 항암부터 다이어트까지 건강에 좋은 녹차의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요?
녹차에는 카테킨(cathchin)이라는 성분이 존재합니다. 식물에 많은 폴리페놀(Polyphenol)의 일종으로, 녹차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C의 40배에서 100배까지 높다고 합니다.
카테킨(cathchin)은 항암효과 뿐만 아니라 혈관의 노화 억제로 혈관을 맑게 유지하며 다이어트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 시중제품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같은 카페인 식품군인 커피와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카테킨(cathchin)이라는 성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암 예방을 하는 녹차 효능
일본 대장암 연구의 권위자 야마네 테츠로 박사에 의하면 녹차는 체내 독을 없애는 구실을 한다고 합니다. 이는 동물 실험을 통해 충분히 입증된 사실이기도 한데요, 녹차가 암을 예방하는 근거로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유해산소 혹은 활성산소라는 물질을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만예방에 좋은 녹차 효능
녹차에서 추출한 고형 물질을 4주간 기름진 고지방 음식과 함께 쥐에게 먹인 결과, 같은 기간 고지방식만 섭취한 쥐보다 지방 축적률이 80% 줄어든 연구가 있습니다. 이는 녹차의 비만 예방 효과가 지방의 소화 및 흡수율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체네 에너지를 보다 소비하게 하는 효과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혈관을 맑게하는 녹차 효능
한국인 4명 중 1명은 혈관질환으로 숨진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뇌졸중과 심장병이 있습니다. 녹차는 혈관을 맑게 하는 기능으로 이러는 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관벽에 기름이 덕지덕지 끼는 혈전이 많을수록 뇌혈관을 막아버리게 되면 뇌졸중 같은 병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녹차가 이런 혈전의 생성을 방지하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살균효과가 있는 녹차 효능
녹차 카테킨은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합니다. 세균이 들어있는 배양액에 녹차를 넣었더니 대부분의 균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 차 재배지가 있는 지역의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단체 급식시간에 녹차를 제공하면서 식중독 사건이 줄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구강 내 세균을 감소시켜 입냄새를 줄여주며 충치를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녹차 어떻게 마셔야 할까
녹차 제품은 종류에 따라 섭취법도 달라지는데요 우선 녹차는 차 종류의 하나입니다. 찻잎을 과숙성하여 발효시켜 말린 것이 홍차, 발효의 과정을 생략한 채 바로 말린 것이 녹차입니다.
녹차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인데요, 말린 녹차잎을 직접 다기에 넣고 끓여서 우려내 마시는 방법, 그리고 녹차 티백으로 마시는 방법, 분말가루 형식의 녹차가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섭취하면 됩니다.
모든 것에는 과유불급이 있듯 녹차가 몸에 좋은 것은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다른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커피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카페인이지마 저녁식사 후 녹차를 지나치게 마시면 숙면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 임산부에게는 최대 5잔 이내로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신장염 같은 콩팥 질환이 있다면 카페인의 전해질 교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녹차를 마실 때는 의사와 상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단순 살균효과를 기대한다면 하루 두세잔, 비만 예방까지 생각한다면 적어도 하루 5잔에서 10잔까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를 매 번 타먹는 것이 귀찮다면 고농도로 우려내고 조금씩 희석해서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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